목차
1. 개요
2. 저축률 및 소비 패턴 분석
1) 연도/월 별 저축률 비교
2) 결제금액, 결제 횟수 기준 소비 패턴
3. 나만의 새는 돈 정의하기
4. 새는 돈 확인하기
5. 새는 돈을 모아모아
1. 개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시점부터 꾸준히 '편한 가계부'앱을 통해 재정 관리(?)를 하고 있다. 약 7년 정도 기록하기는 했지만 정말 기록만 했을 뿐 어떠한 액션 아이템은 도출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내 소비 생활에는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새는 돈’을 찾아내고, 이를 줄여 여유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 특히 작은 돈(예: 간식비, 충동 쇼핑 등)을 줄이면, 그만큼 공격적인 투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 분석 목적 : 공격적인 투자 여유자금 확보
- 가설 : 굳이 소비하지 않아도 될 간식, 화장품 구매 비용들이 대부분 새는 돈일 것이다.
- 액션 : 소비/저축 패턴을 분석해서 새는 돈을 막고 모을 수 있는 방안 찾기
- 활용 데이터 정보
- 데이터 출처 : 직접 수기로 입력한 ‘편한 가계부’ 앱
- 분석 대상 데이터 수집 기간 : 2020년 10월 ~ 2025년 5월
- (단, 취업 이전 소비 패턴이 다르다고 판단해 2018~2020 초 데이터는 제외)
- 데이터 컬럼 정의
컬럼명 수집 형태 내용 날짜 날짜 선택 가계부 입력 시점 (YYYY-MM-DD hh:mm:ss AM/PM) 자산 설정해둔 자산 중 선택 사용한 계좌 또는 자산 출처 (예: 카카오뱅크, 현금 등) 분류 카테고리화 해둔 소비 카테고리 중 선택 소비의 대분류 (예: 식비, 교통, 문화생활 등) 소분류 알 수 없음 가계부 데이터 입력란에 없어서 전부 다 공란임 내용 수기 기입 소비 항목명 또는 입력된 간단한 제목
(예: 약속, 간식, 교육 등)금액(원) 수기 기입 소비 또는 수입 금액 (단위: 원) 수입/지출 수입/지출/이체 탭 중 선택 해당 거래가 수입인지 지출인지 구분 메모 수기 기입 직접 입력한 상세 메모 또는 설명
(예: 대학 친구 모임 점심 식사, 인터스텔라 영화비 등)금액 수기 기입 상세 금액 화폐 설정해둔 셋팅 값 화폐 단위 (KRW)
2. 저축률 및 소비 패턴 분석
먼저, 지금까지의 재정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연도별·월별 저축률 추이와 소비 패턴을 살펴보았다.
1) 연도/월 별 저축률 비교
- 저축 금액 = (수입 금액) - (지출 금액)
- 수입은 월급 기준으로만 계
- 저축률 = (저축 금액)/(수입 금액)
생각보다 저축률이 굉장히 굉장히 저조하다?! 충격적...
2020년 10월 지출 데이터부터 포함했으나, 월급은 11월부터 받았으니 그럴 수 있을 듯.
2023년도 퇴사 후 재취직 준비하던 때라 저조할 수 있을 듯.
그런데 2022년에는 무슨일이 있던걸까...
현재 생활 패턴과 가장 유사한 작년 데이터부터 세부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 24년 3월부터 월급을 다시 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수입은 없고 지출만 있었기 때문에 저축률이 계산되지 않거나 마이너스인 달이 있었다. (그래서 24년 저축률이 저조했구나. 그나마 다행이다)
- 24년 5월은 가정의 달, 9월은 해외여행 때문일까 눈에 띄게 저축률이 저조했던 달이다.
2) 결제 금액, 결제 횟수 기준 소비 패턴
2024년 이후 전반적인 소비 패턴을 파악해보자. 금액과 결제 건수 2가지 항목으로 분류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가장 대분류로 확인할 수 있는 카테고리로 앱에서 사용자가 직접 설정 가능)
<결제 금액 기준>

항목 | 비중(%) |
데이트 | 24.122007 |
경조사/회비 | 18.624235 |
식비 | 14.245019 |
옷, 화장품, 미용실 | 13.403686 |
자기계발 | 6.096091 |
여행 | 5.877489 |
교통/차량 | 5.572948 |
기타 | 4.747737 |
생활용품 | 4.690460 |
주거/통신 | 2.620328 |
- 가장 큰 비중은 역시 데이트 비용이다. 이 부분은 매달 일정 금액을 모임통장에 적금 넣듯 활용하고 있어서 조정이 어려울 것 같다.
- 또 금액 비중이 컸던건 경조사/회비. 실제로 결혼식에 갈일도 많이 생기다보니 경조사 비용이 급증했다.
- 그 외 '식비', '옷,화장품,미용실' 항목은 카테고리 특성 상 생활과 가장 맞닿아 있으니 참여하는 비중이 그만큼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 금액 기준>

3. 나만의 새는 돈 정의하기
이번에는 새는 돈을 정의해보려한다. 아래와 같은 기준에 따라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확인해보려 한다.
- 새는 돈 정의 :
기준 유형 정의 세부 조건 금액 1건당 지출 금액이 50,000원 이하인 소비 지출 금액이 50,000원 이하 빈도 월 3회 이상 반복되는 특정 유형 지출 예: 카페, 배달, 편의점 성격 비정기적이고 감정적인 소비 메모 또는 분류가 다음 중 하나일 때:
‘간식’, ‘쇼핑’, ‘카페’, ‘스트레스’, ‘보상’ 등가치 장기적 자산으로 전환되지 않는 소비 일회성 소비로 끝나는 지출 (vs 교육, 자기계발, 투자 등)
- 금액
- 빈도
-
array(['건강', '경조사/회비', '데이트', '생활용품', '식비', '안맞음', '여행', '옷, 화장품, 미용실'],
-
17 - 지출 분류 카테고리 수 8 - 불필요 지출일 것 같은 카테고리수
-
카테고리 월 3회 이상 결제한 달의 수 식비 17 경조사/회비 14 옷, 화장품, 미용실 14 생활용품 13 여행 2 데이트 2 건강 1 안맞음 1
시각화 내용 중에서 항목이 애매하거나 불필요하다고 본 컬럼
저 항목들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메모란 확인
저 항목들에 해당하는 결제 건수들은 총 65건,
전체 결제 건수 591
불필요 항목 결제건수 : 65
불필요하게 결제한 건수 비중 10.998307952622675
(가계부에 등록한 건 수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로 결제 횟수와 상이할 수 있음, 가계부에는 합산해서 한번에 기록하는 경우 있었음)
===============
불필요하게 결제한 금액 비중 0.04416214175269246
4. 새는 돈 확인하기
- +) 안맞음은 가계부와 내 실제 통장 내역이 맞지 않을 때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건수이다.
- 그 외 내가 자주 이용하거나 카테고리 범주가 넓은 식비, 옷,화장품,미용실, 놀기, 문화생활, 마트/편의점에 세부 항목들과 그에 따른 금액을 살펴보자.
65 - 불필요 결제 건수
33 - null값
array(['공모전 회의 스카', nan, '압박스타킹', '민증 재발급 수수료', '증명서 수수료', '블로그 스티커',
'샴푸', '샴푸 바디워시', '패치', '알콜스왑', '라버리', '우산', '폼롤러', '아이패드 케이스',
'리필실', '칫솔', '쓰봉', '노스카나', '미니 고데기', '바자회에서 설렁탕&바지', '네이버박스',
'여드름패치', '넷플', '생리대', '앱치 배송비', '텀블러 세척제+간식', '당근 3in1',
'이마트 다이소 구경하다 급발진', '애어팟 케이스'], dtype=object)
메모가 null 인 경우의 내용(소분류 항목)은 무엇인지 확인해봤는데,,,
내용(소분류) | 결제 횟수 |
넷플릭스 | 11 |
다이소 | 10 |
다이어리 | 1 |
마이박스 | 1 |
모니터 | 1 |
약국 | 1 |
올리브영 | 1 |
책 | 2 |
티빙 | 3 |
폰케이스 | 2 |
넷플릭스, 다이소, 올리브영은 어떨 때는 다른 별도로 소분류에 넣거나 생활용품에도 넣어서 이중 집계
이런거 고려하면 다이소에서도 불필요한 비율이 꽤 되겠다.
5. 새는 돈을 모아모아
방금 확인했던 불필요 항목들의 결제 건수는 10%지만 사실 전체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는 0.05%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걸 절대적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결코 적은 돈은 아니다. 만약 이 돈으로 작년 초 코인을 샀더라면,,? ㅋ,,,역시 새는돈은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편의점, 다이소, 그 외에서 작게 소비했던 금액들이었음...
'Projec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데노] 광고 시장은 정말 침체 중인가? (1) | 2025.04.26 |
---|---|
[월데노] 헬스장 만 1년차, 애플 건강 데이터로 전 후 비교하기 (0) | 2025.03.29 |
[음식배달앱 주문율 개선-EP2] 가설 설정 및 문제 정의(feat.올바른 가설 설정하는 방법) (0) | 2025.02.20 |
[음식배달앱 주문율 개선-EP1] 사이드 프로젝트 계기, EDA 레포트 (2) | 2025.01.05 |